대한민국 지역별 날씨와 우울증의 연관성 ;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Regional Weather in South Korea
In: 000000167278; I804:11032-000000167278; 000000000046▲000000000053▲00000016727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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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배경: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장애 중 하나로 최근 환자수 및 요양급여비 모두 급증하는 추세이다. 우울증에 있어 개인의 특성과 행동, 사회경제적 상황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기존에 보고된 바가 있으나, 환경적 요인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태이다. 특히 환경적 요인 중 날씨와 우울증의 상관성을 찾는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히 시행되지 못하였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국내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개인의 특성, 사회경제적 상황, 그리고 환경적 요인으로서 날씨와 우울증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본 연구에서 개인 수준 변인에 대한 자료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였다. 인구사회학적요인(연령, 성별, 소득, 교육수준, 결혼상태), 건강행태요인(연간 음주 여부, 걷기 실천 여부, 아침식사 여부), 정신건강요인(주관적 스트레스 수준), 이환 상태(고혈압 의사 진단 여부, 당뇨병 의사 진단 여부)의 각 요인별 자료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환경적 요인인 지역 수준 날씨 자료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활용하여 2019.1.1부터 2019.12.31일까지 지역별 기온, 강수, 바람, 습도, 일사, 구름 등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개인 및 날씨 변인들이 우울증 유병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수준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level logistic regression test)을 시행하였다. 개인 수준과 지역 수준의 변인 간의 종속변수에 대한 설명력을 비교하기 위해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curve를 그려 각각의 모델 간 area under the curve(AUC) 값을 비교하였다. 또한 우울증과 지역별 여러 날씨 요인들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다수준 분석 결과 개인적 특성 중 여성, 낮은 연령, 낮은 소득수준, 낮은 교육수준, 높은 주관적 스트레스, 걷기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고혈압 및 당뇨병 유병자인 경우 우울증 유병의 승산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수준 자료인 날씨의 경우 습도는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왔다. 모델 간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curve를 이용한 area under the curve(AUC)값을 비교한 결과 개인적 요인이 환경적에 요인인 날씨에 비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추가적으로 시행한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강수량, 습도, 일사량, 전운량이 유의수준 0.05 수준에서 유의하게 나왔다. 결론: 개인적 요인이 환경적 날씨 요인에 비해 우울증에 더 크게 작용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 경우 다른 개인별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징들 중 가장 우울증 유병에 대한 승산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날씨와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강수량, 습도와 전운량은 많을수록 우울증 유병의 승산이 낮아지고, 일사량은 많을수록 우울증 유병의 승산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연평균 날씨의 비교는 데이터 구조의 한계상 결과 해석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 ; Background: Depression is one of the most common mental disorders, and both the number of patients and the cost of medical care have been increasing rapidly. There are studies on personal characteristics, behaviors, and socio-economic situations of depression. However, studies of environmental factors including regional weather are still insufficient. In particular, studies to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weather and depression among environmental ...
Titel: |
대한민국 지역별 날씨와 우울증의 연관성 ; The Association Between Depression and Regional Weather i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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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in / Beteiligte Person: | 엄세준 ; 김창엽 ; Oum Se Joon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보건대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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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lle: | 000000167278; I804:11032-000000167278; 000000000046▲000000000053▲000000167278▲; (2021) |
Veröffentlichung: | 서울대학교 대학원, 2021 |
Medientyp: | Hochschulschrift |
ISBN: | 978-0-00-000000-2 (print) ; 0-00-000000-0 (pr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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